브라질의 마지막 발롱도르수상자 꽃미남 미드필더 히카르도카카

2024. 1. 8. 17:30축구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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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꽃미남 미드필더 카카

1982년 4월 22일에 브라질의 수도인 브라질리아에서 태어났습니다 카카는 제법 유복한 가정에서 태어났습니다 또한 카카는 어린 시절 다른 선수들과는 다르게 처음부터 축구선수의 꿈을 가지고 있지 않았습니다 처음에는 테니스선수를 꿈꿨던 카카는 축구는 그저 취미에 가까웠습니다 그리고 교사였던 어머니의 교육열 때문에 축구보다는 공부에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하였습니다. 하지만 15세의 나이에 상파울루 FC와 첫 프로계약을 맺고 축구선수의 꿈을 키워나갔다고 합니다 그는 그곳에서 유소년컵 우승을 거두고 히우-상파울루 대회에서 우승을 거두었는데 카카는 결승전에서 2분 사이에 2골을 기록하였습니다 그다음 시즌에 22경기 10골을 기록하였는데 이러한 활약을 펼친 카카는 유럽 구단들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하였습니다 결국 그는 2003년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한 이탈리아 명문클럽 AC밀란에 입단하게 되었습니다 그는 한 달도 되지 않아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공격형 미드필더이자 플레이메이커 역할로 데뷔하게 되었습니다 그는 첫 시즌에서 30경기 10골 6 도움을 기록하며 활약을 하였고 이는 밀란이 리그우승과 UEFA슈퍼컵에 우승에 기여하게 되었습니다 카카는 첫 시즌에 펼친 활약으로 2004년 세리에 A 올해의 선수로 선정되었고 발롱도르 15위와 FIFA올해의 선수 9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후에도 꾸준히 활약을 이어나갔습니다 2004-05 시즌에는 셰우첸코의 후방지원을 맡으며 공격형 미드필더로 꾸준히 선발 출전을 하였습니다 36경기 7골 13 도움으로 리그에서 활약을 이어나가던 카카는 팀이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까지 오를 수 있도록 많은 활약을 하였습니다 결승전에서도 활약을 이어나가는데 말디니의 선제골로 이어진 프리킥을 얻어냈고 크레스포의 추가골과 팀의 3번째 골을 넣는데 기여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팀은 후반전에 내리 3골을 실점하였고 승부차기까지 갔지만 아쉽게 2:3으로 패배하였습니다 이경기가 아직까지도 챔피언스리그 최고의 결승전 중 하나인 리버풀과 AC밀란의 경기 '이스탄불의 기적'입니다 이후 카카는 발롱도르 9위와 FIFA올해의 선수 8위를 차지하였으며 2005년 UEFA 클럽 최우수 미드필더로 선정되었습니다 2005-06 시즌에는 밀란이 세리에 A 준우승을 차지하게 되는데도 활약하였습니다  하지만 '칼초폴리 스캔들이 터지며 밀란은 30점을 감점당하였고 결국 3위로 시즌을 마감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는 UEFA올해의 팀 일원으로 뽑혔고 처음으로 FIFA 세계 베스트 11에 이름을 올리기도 하였습니다  2006-07 시즌에는 호흡을 같이 맞추었던 셰우첸코가 첼시로 이적하면서 카카는 팀 공격의 중심이 되었고 그는 공격수나 인자기 뒤에 배치된 두 번째 스트라이커로 배치되기도 하고 공격형 미드필더에도 기용되면서 여러 가지 공격적인 위치에서 활약하게 되었습니다 그는 10골을 넣으며 2006-07 챔피언스리그의 득점왕에 등극하기도 하였습니다 또한 챔피언스리그 준결승에서 맨체스터유나이티드를 만난 카카는 맹활약을 하게 됩니다 그는 당시 전성기였던 맨유의 수비라인을 테크닉과 피지컬을 이용하여 완벽하게 무너뜨렸고 팀을 결승전에 올려두었습니다 이후 다시 한번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만난 리버풀을 상대로 2:1로 승리한 밀란은 다시 한번 우승하여 2년 전 패배했던 리버풀에 완벽하게 설욕하게 되었습니다 비록 카카는 골을 넣진 못하였지만 골을 넣는데 도움을 주었는데 인자기의 골로 이어진 프리킥을 획득하였고 추가골을 도왔습니다 그는 이러한 활약에 힘 입어 2006-07 UEFA최우수 공격수와 올해의 클럽축구선수로 선정되었고 UEFA올해의 팀 일원으로 두 번째로 선정되고 챔피언스리그 최다도움 2위에 오르고 IFFHS 최우수 플레이 메이커로도 선정되기도 하는 등 팀과 개인 모두 환상적인 커리어를 쌓아가고 있었습니다 2007-08 시즌에도 밀란에서 시작한 그는 시작부터 UEFA슈퍼컵에서 세비야를 꺾고 우승하며 시작하였습니다 그는 3번째 골을 성공하며 팀 우승에 이바지하였습니다 10월에는 다시 한번 올해의 선수로 이름을 올리고 FIFA 세계 베스트 11에 이름을 올리기도 하였습니다 또한 2007년 카카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따돌리고 첫 발롱도르의 수상자로 이름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밀란에서 최고의 활약을 하던 카카는 여러 빅클럽들에게 제안을 받았고 결국 2009년 카카는 스페인 명문클럽 레알마드리드로 이적하게 되었습니다 그는 레알마드리드에서의 활약도 준수한 편이었습니다 2009년 모든 대회를 통틀어 카카는 9골 8 도움으로 활약을 이어갔습니다 꾸준히 활약을 이어나가던 카카는 2013년 자신의 전성기를 함께한 AC밀란으로 복귀하였습니다 하지만 1년 뒤인 2014년 그는 밀란과의 계약이 1년 남은 시점에서 상호 계약 해지로 취소하였는데 이는 밀란이 유럽대항전 진출에 따른 방출조항 발동에 의한 결과였다고 합니다 이후 그는 미국의 올랜도 시티로 이적하였습니다 같은 해 2014년 카카는 고향팀인 상파울루에 임대로 입단하였고 2015년 다시 올랜도시티로 돌아왔습니다 이후 은퇴하기 전까지 올랜도 시티에서 활약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2017년 12월 카카는 팀과 재계약을 하지 않고 30대 중반에 현역은퇴를 선언하며 17년간의 선수생활을 마감하였습니다.

 

2. 카카에 대한 헌사

2006-07 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의 카카는 1986년 마라도나보다 뛰어났다    - 주제 무리뉴 - 

 

내가 그에게 한발 다가가면 그는 두발 멀어져 있었다   - 네마냐 비디치 -

 

현시점 괴물이라는 칭호를 받을 축구선수는 카카뿐이다 그는 격이 다른 축구를 한다 - 호나우두 -

 

내가 밀란에 갔을 때 그는 이미 세계 최고였고 내가 할 수 있는 건 아무것도 없었다 - 호나우지뉴 -

 

등등 그에게는 수많은 찬사들이 쏟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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