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최고의 센터백 라파엘 바란

 

1. 프랑스 최고의 센터백 바란

바란은 1993년 4월 25일 프랑스 오드프랑스 노르 릴에서 태어났습니다 그는 2002년 랑스의 유소년 팀에 입단하였습니다 이후 꾸준히 성장하던 바란은 2010-11 시즌 팀에 1군 스쿼드에 포함되며 17살에 나이에 프로무대에 데뷔하였습니다 첫 시즌에 20경기 이상 출장하며 수비에서 활약하던 바란은 비록 팀은 강등하였지만 빅클럽에서 바란에게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그러던 2011년 6월 바란은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하게 되었습니다 2011-12 시즌 바예카노전에서 골을 넣은 바란은 레알마드리드 내 최연소 외국인 공식경기 득점선수가 되며 빠르게 적응해가고 있었습니다 20살도 되지 않은 나이에 활약은 보여준 바란은 첫 리그 우승도 달성하였습니다 이후 2012-13 시즌 역시 좋은 활약을 펼치며 팀 내 주요 선수로 자리 잡아가고 있었으나 전체적으로 보면 무관을 하며 아쉬운 시즌을 보냈습니다 이후 2013-14 시즌 장기부상으로 주로 백업으로 나왔으나 출전할 때마다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또한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페페를 대신하여 선발로 기용되었고 결국 우승하며 첫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하였습니다 그리고 팀을 떠나는 2020-21 시즌까지 바란은 좋은 활약을 펼치며 레알마드리드 최고 및 전 세계 최고의 센터백으로 이름을 날리며 맹활약하였습니다 레알마드리드에서만 리그우승 3회 코파델레이 우승 1회 챔피언스리그 우승 4회 등 수많은 트로피를 들어 올린 바란은 2021년 7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하게 되었습니다 첫 시즌인 2021-22 시즌 바란은 전체적으로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는 빠른 템포의 프리미어리그에 적응하는 게 힘들어 보였습니다 가끔씩 하는 잔실수와 힘들어 보이는 모습은 레알마드리드에서 보던 바란의 모습이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경기력은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이며 다음시즌을 기대하게 하는 바란이었습니다 2022-23 시즌 역시나 어느 정도 적응을 한 모습을 보인 바란의 경기력은 지난 시즌보다 확실히 나아진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러나 잔부상을 자주 당한 시즌이라 부상에 대한 몸관리는 개선해야 할 부분으로 보였습니다 이후 현재인  2023-24 시즌 바란은 대부분의 경기를 벤치에서 보내고 있습니다 현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감독인 텐하흐의 전술 때문이라는 이야기가 있지만 지난 시즌을 포함해 그동안 좋은 모습을 보여준 바란을 제외시키는 것은 현재 극도로 부진한 모습을 보이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큰 설득력이 없는 건 사실입니다 그러나 챔피언스리그 6차전에서 선발 출전을 하며 다시 주전경쟁에서 승리한 바란은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팀은 패배하였습니다 이후에 경기들에서도 나쁘지 않은 경기력을 보여주었습니다 앞으로 남은 시즌동안 몸관리를 잘하여 부상 없이 팀을 이끌었으면 좋겠습니다 

 

2. 플레이 스타일

센터백 중에서도 빠른 스피드를 보유한 바란은 긴 다리에서 나오는 보폭과 특유의 탄력이 합쳐져 가속도 또한 훌륭한 편입니다 이러한 장점으로 인해 팀은 라인을 높여 공격하거나 상대에게 역습상황이 생겼을 때 바란은 특유의 빠른 스피드를 이용하여 쉽게 공을 넘겨주지 않습니다 또한 침착하게 위치를 잡아 인터셉트를 시도하거나 긴 다리를 이용하여 태클을 시도합니다 특히 태클과 컷팅의 정확도는 매우 높은 편이라 경고나 카드를 받는 일도 거의 없습니다 또한 좋은 움직임을 바탕으로 헤딩을 시도하며 상대팀 골문을 위협합니다 경험이 쌓이면서 거의 완벽에 가까운 수비수로 자리 잡고 있는 바란이지만 그에게도 큰 단점이 하나 있습니다 바란은 부상을 자주 당하는 점입니다 이렇게 잦은 부상으로 인해 현재 소속팀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컨디션 관리와 경기 수 조절을 하고 있지만 바란의 나이가 늘어남에 따라 쉽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반대로 부상만 조심한다면 그는 아직 최고의 수비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