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희망 래시포드

 

1. 맨유공격진의 희망 래시포드

마커스래시포드 그는 1997년 10월 31일 잉글랜드 맨체스터에서 태어났습니다  그는 2005년 맨유 유소년팀에 의해 픽업되었습니다 이후 성장을 계속해가며 맨유의 유망주로서 촉망받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PL 2015-16 시즌중반 웨인루니가 부상으로 장기결장을 하게 되고 선수단 또한 부상을 많이 당하였습니다 유로파리그를 앞두고 스트라이커가 없어진 맨유는 당시 수석코치였던 라이언 긱스의 추천으로 18세 이하 유스팀에서 활약 중인 래시포드를 1군으로 데려와 정식으로 1군에서 뛰게 되었습니다 이후 2016년 유로파리그 32강 2차전에서 당시 공격수였던 마시알의 갑작스러운 햄스트링 부상으로 선발출전의 기회를 얻었습니다 유로파리그에서 그의 데뷔전은 화려하였습니다 당시 팀이 끌려가고 있던 상황에서 역전골과 추가골을 넣으며 팀을 16강에 올려두었습니다 이후 리그에서도 활약하게 되는데 아스날과의 리그경기에서 선발 출전한 그는 멀티골과 어시스트를 추가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습니다 단 두 경기만에 4골 1 도움이라는 엄청난 활약을 한 래시포드는 당시 공격력이 무뎌진 맨유에게는 희망이자 빛 그 자체였습니다 이후에도 꾸준히 활약을 이어나간 래시포드는 리그 11경기 5골 2 도움이라는 활약을 하며 성공적인 데뷔시즌을 보냈습니다 하지만 다음시즌인 2016-17 시즌 스트라이커자리에 이브라히모비치가 준수한 활약을 보이며 주 포지션이 아닌 윙에서 뛰면서 지난 시즌만큼의 활약을 보여주진 못하였습니다 하지만 유로파리그에서의 활약은 긍정적이었고 리그에서도 후반기에 폼이 올라오면서 다음시즌이 기대되는 선수였습니다 이후 매 시즌 꾸준한 활약을 보여주던 래시포드는 유로 2020 이후에 어깨수술을 받았습니다 장기간 경기를 못 뛸 수 있다는 예상과는 달리 그는 빠르게 회복하였고 리그 7라운드 직전에 팀훈련을 하며 자신의 복귀를 알렸습니다 이후 친선전에서 60분 동안 뛰며 멀티골을 달성했습니다 하지만 리그 전체적으로 본다면 결과는 아쉽습니다 그는 장점이었던 스피드와 침투능력은 상대 수비에게 막혀버렸고 부상 때문인지 적극적이던 플레이도 소극적으로 변하며 팀 공격에 큰 도움을 주지 못하였습니다 하지만 2022-23 시즌 래시포드는 부진을 털어내며 부활하였습니다 개인커리어 하이시즌이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팀 내에서 맹활약을 하게 되었습니다 만약 래시포드가 없었다면 챔피언스리그 진출은 고사하고 유로파 진출도 장담할 수 없던 맨유를 하드캐리하며 리그 3위로 마무리할 수 있게 활약해 주었습니다 후반기에는 부상과 혹사로 인해 폼이 떨어진 상황이었지만 그는 꾸준히 공격포인트를 쌓아 올렸고 팀이 승리할 수 있게 도와주었습니다 하지만 현재 2023-24 시즌 그는 다시 한번 최악의 부진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결정적인 찬스마다 골을 넣지 못하고 아쉬운 판단력을 계속 보여주며 최악의 폼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제 리그도 후반을 향해 가고 있는 가운데 래시포드의 폼은 올라올지도 미지수입니다 어느덧 나이도 전성기의 나이에 접어드는 래시포드의 앞날을 응원합니다 

 

2. 플레이스타일

래시포드의 최대장점은 역시나 빠른스피드와 강력한 슈팅 그리고 탄탄한 기본기를 바탕으로 한 드리블 능력입니다

특히나 래시포드의 스피드는 상당히 위협적인데 역습상황에서 상대 수비수뒤쪽으로 공을 넘겨도 래시포드는 스피드를 이용하여 수비수를 벗겨내 골을 만들어내는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강력한 슈팅능력도 갖추고 있는 그는 중거리슈팅으로도 많은 골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치명적인 약점 또한 가지고 있습니다 그는 판단력이 흐리고 지능적 인플레이도 보여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안 좋은 위치에서의 무리한 슈팅과 다른 선수가 좋은 위치에 있어도 패스를 주지 않으며 오히려 안 좋은 위치에 있을 경우 패스를 하는 경우도 자주 보여주고 있습니다 래시포드의 장점인 타고난 신체와 기술을 가지고 있지만 치명적인 단점인 축구지능과 판단력의 부족으로 장점보다는 단점이 더 부각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