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이있는 날씨2024.02.20

2024. 2. 20. 17:01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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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24.02.20

오후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하였습니다 오전까지는 비가 안와서 날씨를 확인 안하고 무작정 집을 나섰더니 우산없이 돌아다니고 있습니다 다행히 바람막이를 입고 나와 비가와도 큰 문제는 없습니다 그리고 저는 비오는 날씨를 좋아합니다 뭔가 낭만있지않습니까ㅋㅋ 특히나 종로나 이태원 처럼 오래된 건물과 거리에서 풍겨나오는 낭만은 비가 오는날에 특히나 더 멋진것같습니다 카페에서 커피한잔을 하며 여유를 즐기고 있으니 참 좋네요 저는 집안에 가만히 있는것을 잘 하지못합니다 집안에만 있으면 뭔가 시간이 아깝다는 생각도들고 갑갑한 마음이 들기도 합니다 그래서 저는 무작정 밖으로 나옵니다 아무생각없이 길거리를 돌아다니면 여러가지 이야기를 들을수 있습니다 회사 상사를 욕하는 무리나 집안에 좋은일이 생겨 기뻐하는 사람이나 게임이야기 세상이야기 등등 많은 이야기를 들을수있습니다 

주로 혼자 돌아다니며 여러이야기를 듣다보니 문득 글을 적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이유는 모르겠지만 어느순간부터 기록을 남겨야겠다고 생각했어요 기억력이 좋은편이 아닌 저는 사진이나 영상찍는건 그닥 좋아하지 않아서 이렇게 글로 추억의 한부분을 남깁니다 

저는 쓸데없는 이야기 시시콜콜한 이야기 하는것이 좋습니다 정치 경제 부동산등등 머리아픈 이야기는 딱 질색이죠 

저는 지금 이태원역 4번출구 앞에있는 '커피 스미스' 라는 커피숍에서 커피를 마시며 글을 적고있습니다 두서없이 적다보니 벌써 이만큼 적었네요 전 이태원에서 이 곳을 참 좋아합니다 예전에 1번출구로 나와 쭉 걷다보면 나이키를 지나고 그러면 2층에 커피스미스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어느날 사라졌고 이곳에 새롭게 자리잡은것 같습니다 무튼 저는 1번출구를 지나 있던 커피스미스를 참 좋아했고 지금현재 4번출구 앞에있는 커피스미스도 좋아합니다 커피맛도 좋지만 일단 조용합니다 또한 흡연장이 자리잡고있기 때문에 저는 이곳 커피스미스를 좋아합니다 커피를 마시며 여유있는 느낌으로 앉아서 글을 쓰다보면 집중도가 많이 올라갑니다 또한 창밖을 바라보며 지나가는 사람과 자동차를 보고있으면 왠지 모르게 기분이 좋습니다 얼마나 많은 분들이 이 글을 읽으실지 모르겠지만 혹시나 이런 조용하고 낭만있는 카페나 오래된 건물이많고 종로같은 느낌이 나는 거리를 알고 계시다면 댓글 부탁드리겠습니다 

또한, 저는 조만간 자서전을 작성할 계획입니다 저는 무한도전을 참 좋아했습니다 며칠전 우연히 머릿속에서 박명수형님이 A형 독감에 걸리셨을때 자서전을 작성하신게 생각나서 다시 찾아보았습니다 그러곤 생각했습니다 '나도 자서전을 작성해야겠다' 제 자서전은 계속 내용이 수정될 것 입니다 시간이 얼마나 걸릴지는 모르겠습니다 평생 작성할수도있고 쓰다가 질려 금방 삭제할수도있죠 하지만 일단 작성할 것 입니다 여러분들도 자서전 한번 작성해보세요 꼭 유명하거나 특출난 사람만 자서전을 작성하라는법은 없잖아요 누구나 작성할수있습니다 

이런저런 헛소리를 하다보니 꽤나 긴 글을 작성하였습니다 아무생각없이 막 작성한 글이라 엉망진창이네요

아무튼 조만간 또 작성하겠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람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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